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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역량평가 40% ‘수능100% 아니다’.. 지균 ‘일반고 한정, 수능최저 폐지, 추천사유 도입’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서울대가 2028대입개편 이후 입시에서 정성평가를 토대로 한 ‘역량평가 강화’를 계획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가 교육 관계자들과의 회의 등에서 공개한 ‘서울대 2028학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주요 사항(안)’을 보면, 수시 정시 할 것 없이 서류와 면접 등 정성평가 강화 움직임이 눈길을 끈다. 서류평가는 고교 교육과정을 보다 꼼꼼하게 살필 수 있도록 평가 체제를 개편했으며 면접 역시 심층 탐침 질문을 중심으로 개편한다. 정시의 경우 교과평가 반영 항목과 비율을 높여 사실상 정시에서도 학종만큼의 서류평가 결과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가 계획 중인 역량 중심 평가체제의 경우 서류평가는 ‘종합역량평가’, 면접은 ‘SNU 역량평가 면접’, 정시 교과평가는 ‘교과역량평가’로 구체화한다. 서류평가에서는 고교 교육과정과 수행평가 등 교과활동평가를 강화한다. 특히 정시 교과역량평가의 경우 일반전형에서 반영비율을 40%까지 높이면서 사실상 수능 성적만으로는 합격할 수 없게 된다. 게다가 공동체 역량까지 반영하는 점이 눈에 띈다. 교과 이수 충실도, 학업성취도, 학업 수행 내용뿐 아니라 교과 외 기록도 살피며 사실상 정성평가가 보다 강화했다. 수시 지균과 정시 기균의 수능최저 폐지, 지균 추천 시 추천 사유 도입 등도 논의 중이다.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 역시 학생 자율성을 확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경을 논의 중이다. 

계획안에서 눈에 띄는 것은 수시 정시 모두 지균(지역균형전형)의 지원자격을 일반고로 한정한 점이다. 2005학년 교과전형으로 처음 신설된 지균은 지원할 수 있는 고교유형에 따로 제한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당시 특목고(외고 과고) 대비 취약했던 일반고 배려 성격으로 이해된다. 최근 입시결과를 살펴봐도 영재학교/과고/외고/국제고 출신의 지균 합격자는 없었으며 96%가 일반고/자공고, 4%가 자사고다. 하지만 2028대입개편 이후 대입이 정성평가 강화 흐름을 띠면서 교육계에서는 특목자사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상황에서 사실상 입지가 커지는 자사고에 지균 제한을 두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교육계에서는 고교 선택이 중요해졌다고 입을 모은다. 학종 중심의 서울대가 또 한 번 고교 생활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교육과정이나 활동에서부터 눈에 띄는 고교를 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학종에선 특목고가 강세를 보이지만 서울대가 지균 지원자격을 일반고에 한정함에 따라 일반고 중에서도 교육 탐구/설계 의지가 강한 고교를 선택하는 것 역시 중요해졌다. 단 서울대 측은 아직 계획안일 뿐이며 정확한 내용은 내년 상반기 공개될 시행계획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만 수요자 입장에서는 최고 학부인 서울대가 현 고1이 치를 대입에서 어떤 가닥을 잡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여전히 상위대학은 물론 이공계특성화대학 등 학종 중심의 틀을 가진 대학에 대한 영향력이 강력하기 때문이다. 

서울대가 2028대입개편 이후 대입전형 방향을 정성평가 강화를 골자로 한 ‘역량평가 강화’를 계획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서울대가 2028대입개편 이후 대입전형 방향을 정성평가 강화를 골자로 한 ‘역량평가 강화’를 계획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서울대 2028대입 어디로 갈까.. ‘시행계획(안)’ 구체화한 전형운영 방법 ‘눈길’>
2028대입개편 이후 서울대 입시는 ‘역량평가’라는 명칭으로 수시 정시 모두 정성평가 강화의 방향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수시에서는 ‘종합역량평가’와 ‘SNU 역량평가 면접’을, 정시에서는 ‘교과역량평가’를 진행해 역량 중심 평가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학종에서 적용하던 서류평가는 보다 강화하고, 정시에서도 학종에서 적용하는 서류평가 만큼의 내용을 적용하는 셈이다.

물론 서울대 측은 어디까지나 검토 단계인 ‘계획안’에 불과하다고 강조한다. 서울대 대입정책팀 관계자는 “지난 여름 장학사, 교사, 교수, 타 대학 입학사정관 등 자문 의견을 구하는 과정에서 검토안을 공유한 것이다. 확정 자료가 아니기에 학부모들의 혼란이 우려된다”며 “확정한 2028시행계획은 내년 상반기에나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여름에 공유한 자료임에도 최근 교육계에 노출된 것은 이번 주를 시작으로 정시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 수시 ‘서류/면접 평가 구체화’.. 지균 지원자격 변경, 수능최저 폐지 ‘눈길’
수시의 경우 서류평가가 ‘역량중심평가’로 구체화하고, 면접 역시 ‘SNU 역량평가 면접’으로 강화하는 특징이 있다. 수시 전형방법의 경우 크게 달라지지 않지만, 지균의 경우 지원자격과 고교별 추천 인원, 추천 사유 도입, 수능최저 폐지 등의 변화가 있다.

세부적으로 지균의 경우 지원자격을 일반고 재학생으로 제한했다. 교과역량평가가 강화함에 따라 교육과정에서 유리한 특목자사의 강세가 예상되자 도입 취지인 다양성과 공공성 실현을 위해 일반고를 위한 전형을 설계했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 이는 수시 정시 할 것 없이 지균 모두에 해당한다.

이미 서울대 지균의 경우 명시적으로 규정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도입 당시 특목고(외고/과고) 대비 일반고 배려 성격으로 이해된다. 이에 따라 일반고에서 나온 자사고 자공고에선 지균이 적용되지만 특목고에서 분화된 영재학교 국제고등에선 지균이 적용되지 않아 왔다. 최근까지 입결에서 영재학교/과고/외고/국제고 출신의 지균 합격자는 없다는 사실을 통해 지균의 적용범위를 짐작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지균은 지방이나 서울 강북 일반고의 서울대 진학루트로 자리잡으면서 열악한 교육환경의 일반고를 배려하는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다. 2024수시 최초합격자 기준 501명 중 484명(96.6%)이 일반/자공고 출신이며 3.4%가 자사고 출신이다. 이번 지원자격 변경은 입지가 강화하고 있는 자사고의 지원을 배제함으로써 일반고에 대한 배려성격을 강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균 학생 추천 시 추천 사유 입력도 검토 중이다. 서울대 측은 “학생의 개별 학습 과정의 적극성을 공교육 기반 학교생활의 우수성과 연계해 평가하는 추천전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추천 인원도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한다. 지균 전형방법은 그대로 1단계에서 서류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 선발,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반영한다. 단 기존에 적용하던 수능최저는 2028학년에 폐지한다. 한 전문가는 “지금까지 문과 이과 전교1등에게 자격요건이 있다는 통념과는 달리 학교장 추천사유를 통해 다양한 수험생 풀로 문호를 풀려고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일반은 그대로 1단계 서류100%로 2배수 선발, 2단계는 1단계와 면접을 각 50%로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기균(사회통합)은 1단계 서류100%로 2배수 선발, 2단계는 1단계70%+면접30%로 반영한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예체능계열만 빼고 보면 올해 수시 진행 방식과 동일하다.

- 정시 교과평가 강화 ‘교과역량평가’.. 일반 2단계 교과 확대 ‘20%→40%’
정시의 경우 교과평가를 강화해 ‘교과역량평가’를 실시하고 일반전형에서 그 반영비율이 40%로 확대되는 변화가 있다. 수능으로는 대학 수학을 위한 기본 학업 소양을 검증하는 데 활용하며, 고교와 대학 학습의 연계성을 살피기 위해 교과역량평가를 확대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고교학점제의 학생 선택 교육과정을 반영하지 않는 개편 수능을 보완해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교과목 이수 내역, 학업수행 내용의 수준과 깊이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도적이고 혁신적인 대학 생활을 이끌 수 있는 학생을 선발함으로써 이탈률 완화, N수생 감소, 적성에 따른 전공 지원 등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지균의 경우 수능60%+교과역량평가40%로 일괄합산해 전형방법에선 큰 변화가 없다. 고교별 추천 인원은 일반고 2명 이내다. 학생 추천 시 학교장 추천 사유를 입력해야 한다. 또한 지균으로 선발하는 모집단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서울대 측은 설명했다.

일반은 2단계 교과역량평가 반영비율이 크게 확대된다. 1단계에서 수능100%로 3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수능60%+교과역량평가40%로 최종 선발한다. 기존에는 2단계 교과평가 반영비율이 20%에 그쳤다. 업계는 수능 성적만으로 대학 진학이 어려워진 것이라고 본다. 

△기균(농어촌/저소득)의 경우 수능최저를 폐지한다. 현재 서울대는 정시 기균에 국수영탐 중 3개합 7이내의 수능최저를 걸고 있으나 이를 폐지하는 것이다. 수능100%로 선발하던 데서 교과역량평가를 추가하는 변화도 있다. 수능60%+교과역량평가40%로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역량 중심 평가 ‘고교 교육과정에서 기른 역량 평가’.. 고교 교과 활동 설계 ‘중요’>

서울대는 수시 정시 평가 기준과 방법에서 ‘역량 중심 평가’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교 교육과정에서 대학 수학에 필요한 역량을 갖췄는지를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수시에서는 기존 ‘서류평가’를 ‘종합역량평가’로 명료화하며 ‘면접평가’는 ‘SNU 역량평가 면접’으로 강화한다. 정시는 ‘교과평가’를 ‘교과역량평가’로 강화한다.

- 서류 ‘종합역량평가’.. ‘수행평가’ 등 고교 역량 중요
종합역량평가에서는 크게 ‘종합사고역량’ ‘창의탐구역량’ ‘공동체역량’을 살핀다.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과 이수 내용, 학업수행 경험의 수준과 깊이를 평가한다. ▲종합사고역량으로 깊이 있는 지식을 잘 갖추고 분석적 비판적 사고력과 판단력을 나타내는지 살핀다. 기존 학업역량과 비슷하다. ‘타당한 논리적인 사고 체계의 특성이 나타나는가’ ‘단순 암기 이상의 교과 본연의 깊이 있는 지식을 갖췄는가’ 등을 평가한다. ▲창의탐구역량으로 열린 태도와 유연한 사고/호기심을 바탕으로 주어진 지식을 다른 지식과 연계/확장하고 스스로 탐구방법을 수립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이 나타나는지 살핀다. 기존 학업태도와 비슷하다. ‘자신의 생각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탐구 방법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과제를 추진하는가’ ‘교과 간 또는 교과 내 지식을 연계하고 변형하고 융합한 경험이 나타나는가’ 등을 살핀다. ▲공동체역량으로 학교생활 과정에서 타인 존중이나 긍정적 가치관, 윤리적 태도 등 소통/공감 노력이 나타나는지 살핀다. 기존 학업 외 소양과 비슷하다. ‘타인의 관점에 대한 존중과 대화를 통해 공감을 도출할 수 있는가’ 등을 살핀다.

고교의 경우 수행평가 등 교과 활동의 구체적인 설계가 중요해졌다. 서울대가 학생부 교과 성취도 평가에서 ‘교과별 학습활동 수행 내용을 바탕으로 고교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따른 성취수준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특히 평가의 중점 예시로 ‘수행평가의 내실화’를 짚었다. ‘과학과’ 평가의 경우 과학적 탐구에 필요한 문제 인식과 가설 설정, 탐구 설계와 수행, 자료 수집/분석과 해석, 결론 도출과 일반화 등을 살핀다고 예를 들었다. 구체적인 예시로는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이용하는 집 모형의 효과 탐구하기’ 등이다. ‘사회과’ 평가의 경우 사회현상의 문제 해결에 필수적인 개념/원리 이해 정도 살피기, 과정/기능의 평가, 가치/태도의 평가 등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예시로는 ‘국제 사회의 분쟁을 협동학습 등을 통해 조사하도록 해 정보활용 능력, 의사소통 능력 함양을 촉진’ 등을 안내했다.

교육계에서는 고교 선택이 중요해졌다고 입을 모은다. 학종 중심의 서울대가 또 한 번 고교 생활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교육과정이나 활동에서부터 눈에 띄는 고교를 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학종에선 특목고가 강세를 보이지만 서울대가 지균 지원자격을 일반고에 한정함에 따라 일반고 중에서도 교육 탐구/설계 의지가 강한 고교를 선택하는 것 역시 중요해졌다.

- 면접 ‘SNU 역량평가 면접’.. ‘면접관 조력 통한 학생 주도적 답변 유도’
‘SNU 역량평가 면접’은 고유한 학습경험을 반영한 면접을 진행하기 위해 ‘탐침 질문’이 이뤄진다. 면접 상황에서 주제에 대한 깊은 생각을 이끌어 내고,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더 고민해 자세히 설명하도록 유도하는 추가 질문이자 열린 질문의 성격을 가진다. 문제 풀이 면접을 지양하고, 고교 교육의 정상화와 심층평가/역량평가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개편했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답변할 수 있도록 면접관이 조력하고 답변의 재료를 제공하며 학생의 역량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서울대가 제시한 면접 유형은 ‘창의적 문제해결 면접’ ‘융합적 과제수행 면접’ ‘분석적 주제토론 면접’ 등이다. ▲창의적 문제해결 면접으로 현실적인 문제 상황에 대한 질문을 지식을 활용해 창의적/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살핀다. ▲융합적 과제수행 면접으로 프로젝트 성격의 과제를 배운 지식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으로 수행하는 과정을 평가한다. ▲분석적 주제토론 면접으로 논쟁 주제나 다양한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주제를 제시해 토론하는 과정을 살핀다.

- 정시 ‘교과역량평가’.. 서류평가 항목 확대 ‘교과 넘어 공동체 역량까지 평가’
정시에서 적용하는 ‘교과역량평가’는 교과역량의 우수성을 심층 평가하기 위해 강화했다. 수능에서 확인하지 못하는 학생의 개별 특성과 자질을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 이수 내용과 학업수행 경험의 수준과 깊이를 확인하고자 한다. 2028대입부터는 학업 수행 내용의 충실성뿐 아니라 소통/공감능력, 성실성, 윤리적 실천 등 공동체역량도 함께 평가한다. 수시 학종에서 적용하는 서류평가 만큼의 내용을 정시에서도 적용하는 셈이다.

평가 항목은 ‘과목 이수 충실도’ ‘학업성취도’ ‘학업 수행 내용’ ‘공동체 역량’이다. ▲과목 이수 충실도 항목에선 교과(목) 이수 현황을 살핀다. 진로/적성에 따른 선택과목 이수 내용과 교과(목)별 위계에 따른 선택과목 이수 내용을 살핀다. ▲학업성취도 항목에선 교과(목) 학업성취도를 살피며 과목 특성과 수강인원, 원점수, 과목평균 등을 고려한 전반적인 과목별 성취도를 살핀다. ▲학업 수행 내용 항목에선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살핀다. 학습활동의 충실도와 수업에서 함양한 종합 사고 역량, 창의 탐구 역량을 살핀다. ▲공동체 역량 항목에선 교과학습발달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출결상황, 학교폭력 조치사항 관리 등을 살핀다. 고통/공감 능력, 협업 능력, 성실성, 윤리적 실천 등을 살핀다.

평가 방법과 기준도 구체화해 7등급 등급 체제를 적용한다. A+(40점) A(38점) B+(36점) B(34점) C+(32점) C(30점) D(결격)이다.

<전공연계 과목선택 가이드 개편 ‘교육과정 내실화, 학생 자율성 확대’>
서울대의 경우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 수능 응시영역 기준 등 모집단위에 따라 교육과정 내 과목과 수능 응시 과목 기준을 제시하는 등 수험생의 대학 학업 적응도 제고를 위해 전형을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2028학년에는 학생 자율성을 보다 확대하고 통합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전공연계 과목선택 가이드를 개편할 예정이다. 모집단위별 세부 과목 지정형식에서 벗어나 통합적으로 안내하고 기존의 ‘교과이수기준’과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합쳐 단순화한다. 전공연계 교과이수 과목은 수시의 종합역량평가와 정시의 교과역량평가에 활용한다.

개편안에 따르면 전공연계 과목선택 가이드는 대학 학업 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준만 제시하면서도 학생이 모집단위 학문 분야의 기초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지녔다. 예컨대 공대는 학과/학부에 따라 핵심 권장과목과 권장과목이 세분화해 있지만, 이를 ‘기하/미적분Ⅱ, 물리학/화학/지구과학 연계 진로선택 중 3과목 이상 이수 권장, 단 기공 전기/정보공 화생공 에너지자원공 원자핵공 조선해양공 항공우주공은 물리학(일반선택과목) 우선 이수 권장’ 등으로 포괄적으로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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